2025 대선 후보 3차 토론회(5월 27일) 핵심 정리+다시보기(풀영상) 링크

• 참석 후보 소개

• 각 후보의 메시지

• 토론 주제와 진행 방식

• 주요 쟁점별 후보 입장

• 1. 정치 양극화 해소

• 2. 정치 개혁과 개헌

• 3. 외교·안보 정책

• 토론 현장, 치열한 공방전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열린  3차 토론회는 각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치열한 공방까지 모두 담아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 마지막 TV 토론회로 많은 관심을 받은 이번 토론회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5월 27일 3차 TV 토론회 다시보기(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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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후보 소개

이번 3차 토론회에는 총 4명의 주요 후보가 참석하였습니다.

• 기호 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기호 2.김문수 (국민의힘)
• 기호 4.이준석 (개혁신당)
• 기호 5.권영국 (민주노동당)

각 후보의 메시지

각 토론 시작과 마지막에 후보들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이재명: “정치란 그 한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일이다.”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강조하였습니다.
• 김문수: “내 편이 아니면 다 응징하겠다는 이런 평가는 옳지 않다. 저 김문수는 국민 통합이다.”
  통합의 정치를 약속하였습니다.
• 이준석: 원칙과 상식, 진실성 있는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 권영국: 진보적 개혁과 기득권 해체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습니다.

토론 주제와 진행 방식

이번 토론은 MBC 전종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 정치 개혁과 개헌
• 외교·안보 정책

토론은 시간 총량제 방식을 중심으로 주도권 토론 방식이 가미되어 진행되어 각 후보가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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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쟁점별 후보 입장

1. 정치 양극화 해소

• 이재명 후보는 협치와 소통, 타협을 통한 통합 정치를 강조하였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국민 통합의 정치를 내세웠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거짓말하는 정치인이 양극화의 원인이라며, 진실성 있는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사회적 불평등이 양극화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기득권 정치 청산을 약속하였습니다.

2. 정치 개혁과 개헌

•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4년 연임제,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등 권력 분산형 개헌을 공약하였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임기 단축(3년)과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하며, 현행 5년 단임제 폐지를 강조하였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기존 정치권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진보적 정치개혁과 기득권 해체를 주장하였습니다.

3. 외교·안보 정책

• 이재명 후보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와 한반도 평화, 실용적 대외정책을 강조하였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한미동맹 강화와 강경한 안보정책을 내세웠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드(THAAD) 철회 주장에 대해 외교적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였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방첩사 해체 등 군 개혁을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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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현장, 치열한 공방전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책 논쟁 못지않게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도 치열하였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과 법인카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였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의 계엄 당시 행적을 문제 삼았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재판 및 주변 인물 사망, 쌍방울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방첩사 해체 등 진보적 안보 정책을 주장하며 김문수 후보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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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러한 토론 과정에서는 각 후보자들은 다른 후보자들 혹은 그들 주변 인물 들의 과거행적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12.3. 비상 계엄 사태 당시 이준석 후보의 국회진입 시도과정과 김문수 후보의 행적등을 문제 삼았으며, 이준석 후보는 과거 이재명 후보와 가족들이 SNS 상에 올린 글들에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음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젓가락 등의 표현) 언급하면서 이재명후보와 권영국 후보에게 날카로운 질문 세례를 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질문 과정에서 공약검증 보다는 네거티브에 치중된 모습을 보여 다소 아쉬웠다는 것이 대다수 유권자들의 평가입니다.

이번 3차 TV토론은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치러져,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 경쟁과 네거티브 공방이 동시에 부각된 이번 토론회, 여러분은 어떤 후보의 메시지에 공감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