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1구역 사업시행 인가 발표->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급부상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인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약 20년간의 준비 끝에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실현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서울시는 3월 13일 오전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신림1구역 재개발이 더욱 더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서울시 제공 신림1구역 사업시행인가 결정 공고문

신림 1구역 사업 개요

 

 

 

 

• 위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대
• 면적: 22만3168m²
• 규모: 지하 5층~지상 29층, 총 39개 동
• 세대수: 4,185가구 (분양 3,554가구, 임대 631가구)
• 용적률: 259.68%
• 건폐율: 22.21%

신림 1구역 사업 추진과정

신림재정비촉진지구는 2006년에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조합장 선정등과 관련된 법적분쟁이 발생하면서 사업이 초기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결국 11년이 지난 2017년 8월에는 사업시행주체 적격 및 추진위 승인 관련 소송이 종결된 후  2019년 11월에 조합이 설립되었습니다. 2021년 9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지로 선정되었습니다. 2023년 2월에는 서울시 재개발 건축 심의를 통과을 거쳐 2025년 3월 13일에는 사업시행인가가 고시었습니다..

 

 

 

 

신림 1구역 재개발 주요 특징

1. 다양한 주거 유형:
   • 분양 주택과 임대 주택의 적절한 배분
   • 임대주택의 66%는 전용 37m² 소형 평수로 계획
2. 정비기반시설 확충:
   • 도로: 2만2507m²
   • 공원: 1만2560m²
   • 하천: 1만1871m²
3. 우수한 입지조건:
   •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역세권

향후 일정과  전망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종전자산에 대한 감정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추정 분담금에 대한 검증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경 분양 신청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신림1구역을 비롯한 신림동 전지역에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1. 서울 서남권 주거환경 개선: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지역을 현대적이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서울 서남권 전체의 주거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지역 경제 활성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건설 경기 부양과 함께,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주택 공급 확대:
   4,185가구의 대규모 주택 공급은 서울의 만성적인 주택 부족 문제 해소에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도시 인프라 개선:
   도로, 공원, 하천 등 정비기반시설의 확충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장기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
   약 2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은 향후 유사한 도시재생 사업에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의 사업시행인가는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관악구 신림동 일대는 물론 서울 서남권 전체의 주거환경과 도시 경관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