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메달 직후 대한배드민턴 협회의 운영등에 관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던 안세영 선수측에서 인터뷰를 통해 새롭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부상 선수 관리등 협회의 선수단 운영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 개인 스폰서십 허용과 같은 수입적인 부분에 대해서 선수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세영 선수 인터뷰 요약 -> 개인 스폰서십 허용 요청
안세영 선수는 8월 11일 연합뉴스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 스폰서십 등 수입적인 부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상관리 소홀등 그동안 협회의 전반적인 운영을 비판했던 안세영 선수는 이번에는 " 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정당한 보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고 말하며 선수들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개인적인 스폰서나 계약적인 부분은 선수들에게 차별이 아니라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개인 스폰서십 허용을 통해 선수들의 수입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현재 대한배드민턴 협회 규정상 협회소속 선수는 국제대회등에 참여 할 경우에 대한배드민턴협회 메인 스폰서사의 라켓과 신발, 의류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점에 대해 선수 본인의 의견을 말한것입니다. 안세영 선수는 현재 대형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사와 개인계약을 맺고 있으며, 나이키 사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형 광고물등을 통해 안세영 선수의 이번 금메달을 축하하는 게시물등을 올린바 있습니다.
배드민턴 협회 규정 및 입장
현재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공식 메인 스폰서사는 요넥스로 연간 40억원 규모의 후원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중 상당액수가 유소년 선수 운영등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대한배드민턴 협회는 "배드민턴 종목 특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안세영 선수) 한명을 위해 규정을 바꿀수는 없다."는 입장인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개인 스폰서십을 허용하게 되면 메인 스폰서사와의 계약 규모가 줄어들어 대표팀 운영등에 차질을 빚어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불가피 하다는 입장 입니다.
선수 부상관리등 선수단 관리등와 관련하여 발생된 안세영 선수와 대한 배드민턴 협회의 갈등이 재정적인 문제로 까지 번지는 모양새 입니다.
'뉴스 소식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투브 , 구글 접속 오류 발생 / 원인 / 해결방법 / 복구시기 (0) | 2024.08.13 |
---|---|
코로나 19 환자 급증 추세 / 코로나 19 재유행 원인, 정부대책 (0) | 2024.08.13 |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 김예지 선수 기자회견 중 실신-> 회복중 (0) | 2024.08.09 |
안세영 귀국 인터뷰 / 대한배드민턴 협회 입장문 (0) | 2024.08.08 |
우상혁 경기일정 / 경기시간 / 시청링크 / 메달가능성 / 인스타그램 (0) | 202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