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5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 사이드카 의미 / 사이드카 효과 / 주식시장 예측

오전 한때 코스피 지수가 5.08% 하락 함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해 매도주문에 대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이드카 의 개념과 효과 그리고 향후 주식시장의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이드카의 의미와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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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의 의미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선물(주로 최근월물)의 가격이 코스피(코스피200 선물)는 상하 5%, 코스닥

(코스닥 스타 선물)은 상하 6%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주식 시장에서의 매도를 금지 하는 금융정책입니다. 이른바 블랙 먼데이 사태이후 미국 주식시장에서 최조로 도입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주식시장 급등락에 따른 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주식시장의 투자 위축과 소위 개미 투자자들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하는 금융제도로 지난 2020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주식시장 급등에 따라 발동된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발동되게 되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 효과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해당 주식시장에서의 매도가 금지됩니다. 이는 주식 시장의 급 등락이 발생하는 경우 주식시장의 투자 안정성이 흔들릴수도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둔 것 입니다. 

따라서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더이상의 급등락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손실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드 카의 경우 하루에 한번만 발동이 가능하고 주식시장 거래 종료 40분전에는 발동이 금지 되기 때문에 사실상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 이후 주식시장 예측

이번 사이드카 발동은 이란의 중동 침공 예측등에 따른 단기성 이슈에 따라 발생한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따라서 단기성 이슈에 따른 불안정성이 해소된다면 오히려 저점매수 타이밍이라는게 시장의 지배적 의견 입니다.

다만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 미국 대선등 굵직한 정치 이슈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이에 따른 불안정성을 예측하고 투자 방향을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