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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인터뷰 파문 / 배드민턴 협회 / 배드민턴 감독 / 안세영 인스타그램 / 방수현 / 서승재

by jysww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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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배드민턴 단식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가 인터뷰와 자신의 인스타 그램등을 통해 대한배드민턴 협회에 대한 강경발언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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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 획득

안세영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부문에 출전한 안세영은 8월5일 16시55분(한국시간)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배드민턴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여자 단식 부문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며,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이어져 온 올림픽 노골드를 끝낸 값진 금메달을 따내게 되었습니다.

 

안세영 배드민턴 협회 관련 인터뷰

안세영 인스타그램

안세영은 금메달 획득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협회의 일처리를 비판하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안세영은 인터뷰에서 "저희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을 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라고 말하며 협회에 부상 선수 관리등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꼬집었습니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경기중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하면서 여자 단식과 단체부문 2관왕에 오른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부상치료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이후 국제대회 등에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부상을 안은채 경기에 나선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이번 인터뷰에서 협회측의 부상 선수 관리와 관련된 아쉬움을 토로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안세영 본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올린 스토리 글을 통해 "은퇴라는 표현으로 곡해하지 말아 달라"며 이번 인터뷰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뜻하는 것은 아님을 밝혔습니다.

 

안세영 인터뷰 관련 배드민턴 협회 / 김학균 감독 입장 

대한배드민턴 협회

안세영의 이번 인터뷰와 관련하여 대한 배드민턴 협회(협회장 김택규)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면서도 협회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했다. 처음으로 한의사까지 추가 파견했다. 물론 협회 자체 비용이었다." "협회 입장에서는 전체를 아우러야 하고, 본인(안세영)은 톱 선수인만큼 기대가 높았던 것 같다." 며 안세영의 인터뷰에 대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학균 감독

이번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끈 김학균 감독은 "(안세영의 이번 인터뷰는) 내가 아닌 협회의 시스템을 지적한것"이라고 말하며 "(안세영 선수 본인이) 협회와 법정싸움을 하겠다는 것" 라고 말하며 이번 인터뷰 파문이 법정싸움으로까지 번질수도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방수현 해설위원 입장

방수현,안세영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 리스트인 방수현 MBC 해설위원은 안세영을 지지하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언론 인터뷰 등에서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새롭게 바뀔 필요가 있다." "선수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수현 해설위원은 그러면서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 모두 출전한 서승재 선수의 사례를 언급하였습니다.서승재 선수는 혼합 복식과 남자 복식 경기를 번갈아 치르면서 이번 올림픽 기간동안만 10경기가 넘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잇습니다.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큰 배드민턴의 특성상 이러한 스케줄은 선수를 혹사 시킨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 대목입니다.

 

서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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