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이 종반부를 향해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 중에 가장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브레이킹 댄스 종목 김홍열(홍텐)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댄스종목 관련 정보
브레이킹 댄스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1970년대에 미국 뉴욕에서 탄생한 스트릿댄스 방식에 따라 서로의 댄스(춤)의 기술의 우위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종목 입니다.
종목 특성상 예술과 스포츠의 경계선상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올림픽 이전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많은 대중의 관심을 이끈바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댄스 일정 / 참가선수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킹 댄스는 8월 9일(한국시간) 16강전 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 10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대한민국 선수단 일정중 가장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비보잉(남자부)에 출전한 김홍열(홍텐, Hong 10)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 사냥에 도전합니다. 김홍열 선수는 메달 사냥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브레이킹 댄스 경기 진행방식
올림픽 브레이킹 댄스 종목은 남녀 개인전 16강으로 진행되며 비보이(남자부) 16명, 비걸(여성부) 16명이 참가합니다. 참가자는 각 대륙별 대회와 세계대회등을 통해 배분된 대륙별 쿼터등을 통해 정해져 본선 진출자가 가려신 상황입니다. 대회 본선은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동메달 결정전을 통해 동메달 의 주인공을 가리게 됩니다.
승자 결정 방식은 'The WDSF Breaking Judging System'에 따라 판정단이 기술력(Athleticism),다양성(Vocabulary),독창성(Originality), 수행력 (Execution), 음악성(Musicality) 5개의 세부지표를 각각 20% 비율로 합산하여 더 좋은 실력을 선보인 선수를 승자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출전선수 소개
이번 브레이킹 댄스-비보잉 부분에 출전한 김홍열 선수는 1984년생이며, 국내 1세대 비보이로 유명한 인물로 Red Bull BC One 2006등 다수의 국내외 비보잉 대회를 우승하며, 국내 비보잉 1세대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활동명인 홍텐(Hong-10)은 자신의 본명인 홍열을 영어식으로 표현한 이름입니다. 김홍열 선수는 중학생 시절이던 1998년 친구가 보여준 춤동작에 매력을 느껴 비보잉 세계에 입문하였으며, 2001년 <Be B-Boy 2001> 를 통해 국제대회에 입문한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성기를 유지중 입니다.
지난 2022 항저우 게임에 브레이킹 댄스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참가하였으며, 결승전에서 일본에 시게히루에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한바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OQS 대회 에서 상하이 대회 4위, 부다페스트 대회 7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올림픽 직전 가장 큰 규모의 세계대회인 Red Bull BC One 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1984년 생으로 비보이로 활동하기에는 다소 많은 나이여서, 이번 올림픽이 사실상 "라스트 댄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진천 선수촌에서 머물며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해온 홍텐은 8월 4일 결전지 파리로 향하여 자신의 "라스트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리올림픽 대한민국의 마지막 경기의 주인공 이자 메달리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은 홍텐 김홍열 선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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