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8 부동산 종합 대책 발표 내용에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 대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를 실시할 것 임을 예고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특히 넓은 면적의 그린벨트 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지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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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8 - [경제 기본상식,뉴스] -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 지역 11월 발표 예정 / 8.8. 부동산 종합대책 종합
경기도 그린벨트 지정 현황
경기도 지역에는 총 1,130 ㎢ 의 그린벨트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경기도 전체 면적 10,199.7 ㎢ 에 약 10% 에 달하는 수치이며. 서울시 그린벨트 면적 (149 ㎢) 의 9배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경기도 지역 그린벨트 지정현황을 살펴보면 주로 서울 접경지역에 몰려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외곽지역으로 분류되는 지역의 경우에는 그린벨트가 전혀 지정되어 있지 않은 지역들도 있습니다.
그린벨트 지정이 없는 경기도 지역
- 경기 북부(평화누리특별자치도): 파주시,동두천시,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 경기 남부: 여주시,이천시,오산시,평택시, 안성시
이 들 지역은 그린벨트로 지정된 지역이 없기 때문에 이번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와는 큰 관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벨트 면적이 넓은 경기도 지역
반면 경기북부의 남양주시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와 남부지역 광주시, 화성시, 시흥시, 성남시,의왕시 ,하남시 등 10개 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개발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경기도 그린벨트 해제 예상지역 / 시기
8.8 종합대책언 올해(2024년) 11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 지역에서 시행될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조치 역시 올해 11월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가장 관심이 많은 해제 예상 지역은 경기 북부의 양주시와 경기 남부의 시흥시, 하남시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대규모 그린벨트가 지정되어 있는 다른 지역들은 이미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진행된 지역으로 주택공급을 위한 대규모 택지 공급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반면 양주시와 시흥시, 하남시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넓은 면적의 그린벨트가 아직 남아 있고, 지역 개발에 대한 지역 경제의 수요가 충분하여 이들 지역이 이번 그린벨트 대규모 해제의 큰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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